낙후된 농촌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키 위한 농촌정주권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북제주군은 1일 정주권 개발을 위한 지방양여금 5억1000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내년에 군비 1억2800만원을 포함해 총 6억38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북군은 내년 2월부터 한경면지역을 대상으로 마을안길 포장과 하수도 및 배수로 시설공사를 벌여 주거·생활 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북군 관계자는 “2006년까지 한경면 정주권개발지역에 총 88억9600만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며 “생산기반 및 복지시설을 종합적으로 확충해 지역간 균형발전과 농어민 복지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