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의식 고양과 불조심 생활화를 위한 조천읍지역 직장인·어린이, 민·관이 함께 하는 ‘119 어울림 한마당축제’가 열렸다.

1일 제주소방서 조천파출소(소장 한경섭)는 조천읍체육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부녀)소방대 및 가족, 직장소방대, 119소년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 어울림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소방서비스 헌장과 불조심 결의문을 채택한 후 본 대회를 열었다.

본대회 참가자들은 ‘만세동산’‘진드르’‘연북정’‘한모살’ 등 4개팀으로 나눠 경기를 치렀는데, 어린이 물 소화기 경연대회, 직장 단체별 화재진압 경연대회, OX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경섭 소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조천읍지역에서 가장 먼저 행사를 행사를 먼저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행사를 정례화·다양화해 화재예방은 물론 소방서와 지역주민과의 관계를 더욱 밀접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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