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북제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한방진료를 받은 주민수는 10월말현재 1만873명(연인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7878명에 비해 38% 증가했다.
올해들어서만 하루 54명의 환자가 한방 진료실을 이용한 셈이다.
또한 민간 한의원이 없는 추자·우도 등 도서지역과 중산간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방 순회진료’에서도 주민 2782명이 진료를 받았다.
이처럼 한방진료실 이용객수가 늘어난 것은 중풍 예방교육과 사상체질 건강교실 등 프로그램이 다양해진데다 서비스 확대 등으로 주민들의 한방 욕구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지역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한방진료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다”며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중보건 한의사 2명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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