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 공항협의체가 7일 공식 출범했다.

한국공항공단(이사장 윤웅섭) 등 한·중·일 6개 공항 운영주체 대표들이 참석해 롯데호텔제주에서 진행된 이날 조인식에서는 동북아 지역내 공항, 항공운송, 여객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다짐했다.

동북아시아 공항협의체는 △각 공항의 안내간판 통일 및 한·중·일 표기△항공노선 개발 △보안 및 출입국절차 간소화 △공동웹사이트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항협의체는 매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열고, 1회씩 국가별로 순회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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