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는 월드컵이 개최되는 내년 한해동안 국내·외 순회홍보 등 24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도관광협회는 12일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제5차 이사회를 열고 200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을 비롯해 보수규정 개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내년 사업은 회원업체 인센티브 등 회원권익 증진사업 6개, 교육사업 1개, 관광진흥전 등 홍보사업 8개, 국내·외 관광시장 동향조사 등 조사개발사업 3개, 관광기념품 개발사업 2개, 억새꽃축제 등 관광이벤트사업 3개, 종합안내소운영 등 24개 사업이다.

이사회는 이에 따른 예산을 회원사 회비 7억8000만원, 도보조금 14억4000만원, 사업수익 6000만원 등 23억8000여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의결된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연말에 열리는 총회에 상정,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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