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마을 공동목장이 출자능력 부족으로 영세성을 면치 못하면서 상당수 조합원들이 연중 방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북제주군은 최근 중산간지역 마을공동목장 40개소를 대상으로 토지소유 현황 및 이용실태와 자금운영, 축우사육 , 시설물 관리상태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가축 사육두수와 목장 토지는 각각 4824두·4556ha로 지난해에 비해 14.7%·1.2% 감소했다.
지난 98년·99년 가축 사육두수가 각각 7471두·6520두임을 감안할 때 매년마다 1000여두에 가까운 축우가 사라지고 있다.
가축 사육을 포기하거나 다른 업종으로 전환한 공동목장 조합원수도 현재 4820명으로 지난해보다 3.1% 줄어들었다.
또한 공동목장 대부분이 축사 등 사육시설이 모자라 연중 방목에 한계를 보이고 있고, 일부는 가축사육이 어려워 부실 초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군 관계자는 “한우 송아지생산기지화 조성사업 추진과 조사료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기반·사육시설을 현대화하고 연중 방목체계를 갖춰나가겠다”며 “공동목장의 효율적 운영과 생산비 절감을 유도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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