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류를 보관하고 수송하는 작업이 쉬워진다.

제주시에 따르면 21일 도두동 다호마을남쪽에 165㎡의 제주시화훼협회 물류 집하장을 준공, 생산농가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이번에 준공된 집하장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고정식 건물로 지어졌다.

이 집하장은 시화훼협회 40농가에서 생산한 국화등 7종의 화훼를 보관해 출하하는 작업장과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하루 최대 출하물량은 10톤에 달할 전망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화훼생산 농가들이 이번 물류 집하장을 전천후 작업장으로 활용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 유통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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