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3년간 1월 가격중 최고치로 설 대목인 2월중순까지는 당분간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30일 대도시공판장 평균 경락가격은 15kg 기준 1만2200원을 기록했다.
1월초 1만원선에 진입한 감귤가격은 한때 9500원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곧바로 가격을 회복, 지난28일부터는 1만2000원 선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감귤가격 상승세 또한 최근 3년중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이 분석한 연도별 월평균 경락가격에 따르면 99년산인 경우 10월평균 1만6231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월에는 7679원,3월에는 6411원까지 밀리는 대폭락을 기록했다.
또 2000년산 역시 10월평균 1만4454원으로 비교적 좋은 가격으로 출발했으나 1월들어 9951원까지 하락했다. 다만 3월 1만5226원으로 반짝 상승했다.
그러나 2001년산인 경우 10월평균 1만576원으로 최근 3년중 가장 낮은 가격에서 출발,11월에는 7563원으로 대폭락을 기록했으나 12월부터 산지폐기와 정부수매 정책에 힘입어 1월 평균 1만406원까지 회복됐다.
하지만 2001년산인 경우 전체 물량의 60% 가까이가 출하된 10 11 12월 3개월간 가격이 3년 평균치 이하를 월씬 밑돌아 1월의 가격호조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조수입은 2000년 3708억원보다 떨어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재홍 기자>



스릴넘치는 카지노게임을 언제 어디서나
대박찬스 바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