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가 도내 여행업계 동향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연말 현재 도내에 등록된 여행업체는 321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2000년말 264개 업체인 것과 비교해 1년간 57곳이 늘어난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85개 업체가 새로 생겨난 데 반해 28곳이 영업부진으로 휴·폐업했거나 보증보험미가입 등으로 등록취소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일반여행업체가 25곳으로 5곳 늘어났고 국외여행업체는 1곳이 없어졌으나 3곳이 새로 생겨 36곳으로 불어났으며 국내여행업은 77개 업체가 신규로 등록하고 26곳이 시장에서 나가 260곳으로 불어났다.
지역적으로는 제주시지역이 일반여행업체 23곳을 비롯해 293개 업체가 집중되면서 전체의 91%가 위치해 있고 일반여행업 2개업체만 있던 남제주군 지역에도 지난해 국내여행업체 2곳이 등록했다.
서귀포시지역에는 지난해 4군데가 신규로 등록하고 1개업체가 휴·폐업해 10곳으로 늘어났으며 북제주군 지역에는 5곳이 증가해 11개 업체로 증가했다.
한편 대표자 변경도 20건이나 이뤄졌는데 이는 잘 모르고 뛰어들었다가 모객의 어려움과 덤핑으로 인해 영업이 힘들어 사업을 포기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강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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