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한우송아지 생산기지화사업 대상자에 대한 농림부 심의 결과 전국 20곳중 도내만 17곳이 선정, 올 한해 36억4200만원이 투자된다.
대상은 개인전업목장 10곳, 영농조합법인목장 5곳, 마을공동목장 2곳, 제주축협 1곳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한우개량을 가속화하는 ‘한우입식’사업과 축사·초지조성 등 ‘송아지생산기반 조성사업’, 마리당 10만∼30만원을 보전해주는 ‘한우생산장려사업’이 이뤄진다.
또 인공수정·수정란이식 등 신기술도입 실용화 사업과 함께 고급육 생산을 위한 거세지원 사업도 이뤄진다.
이를 위해 도는 매년 100억원을 투자, 농가로부터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에만 주력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 앞으로는 마을공동목장 77곳과 전업목장 30곳을 한우송아지 생산기지로 확대 육성, 현재의 교잡우 8000마리를 2004년까지 한우로 전량 대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오는 2010년이 되면 한우송아지를 4만4000마리까지 생산, 이 중 3만5000마리를 타지방에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양축농가에게는 연간 160억원의 소득향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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