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들어 설연휴가 마무리 된 13일까지 내도한 관광객은 모두 44만1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7%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올해 유치목표 450만명을 달성하려면 지난해보다 월평균 7.2%가 증가해야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1.5%P나 앞질러 나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오는 4월에는 도쿄직항로가 개설되는데다 월드컵 및 전국체전이 개최되고 하반기에 일본관광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호재가 많아 목표달성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부문별로는 외국인이 2월들어서면서 증가세로 돌아서 전년 동기대비 35%의 신장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개별여행객과 수학여행단도 19% 늘었다.
반면 지난달 효자부문을 맡았던 일반단체 관광객은 43% 줄었고, 신혼여행객도 57%나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은 2월들어 증가세로 돌아서기는 했으나 올해 전체적으로는 1만8900여명에 그치면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2%를 기록, 한숨을 짓고 있다.
강용희
yhk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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