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5일 델타항공 및 에어프랑스 관계자들과 서명식을 갖는 등 중단됐던 여객분야 코드제휴(Code Share)가 복원됐다고 밝혔다.

코드제휴는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할당받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에어프랑스는 4월1일부터, 델타항공은 5월1일부터 대한항공과의 좌석 교환이 재개될 예정이다.

에어프랑스와의 코드제휴 노선은 인천∼파리 1개이고 델타항공 노선은 미국, 일본 등 12개이며 이번 제휴복원에 따라 대한항공은 연간 600억원의 매출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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