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2001년산 한라봉 공판장 출하물량은 9일 현재 287톤으로 2000년산 89톤에 비해 3곱절이나 증가했다. 경락가격도 2000년산이 한 상자당(3kg) 1만800원이었던 것이 올해는 2만1100원으로 갑절이나 올라 생산농가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한라봉은 지난 1999년 재매면적이 150ha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486ha로 3곱절 늘었으며,생산량 역시 1091톤에서 3901로 크게 증가했다.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라봉 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타는 것은 설명절 선물 특수와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수요증가가 있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한라봉이 국내 최고급 과일이라는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정착돼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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