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이면 도내 관광업계의 숙원사업인 제주-도쿄 직항로가 개설될 예정인 가운데 제주관광을 홍보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일본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한 골프대회가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아주관광(대표 허균)은 도쿄직항로 개설직후인 4월25일 도쿄지역 아마추어골퍼 300명을 모집, 제주에서 제1회 제주-도쿄직항노선 취항기념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NK네트워크와 메이데츠관광이 기획 및 주관을 맡고 대한항공 도쿄본부와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가 공동후원하고 있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19일일 일본측 관계자가 내도, 시찰 라운딩을 하는 등 대회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다.

이번 뉴아주관광이 추진하는 이벤트는 도쿄 직항로 개설을 앞두고 업계가 도쿄지역 관광객 유치를 향한 첫 신호탄으로 앞으로 다른 업체들이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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