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방개발공사는 이번주 감귤농축액을 이용한 주스 생산 시험가동을 거쳐 내달초부터 본격적인 주스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도지방개발공사는 제품명은 현재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제주 삼다수를 활용해 ‘삼다, 잘익은 제주 감귤’로 정했으며 제품은 180㎖와 1.5ℓ 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도지방개발공사는 올해는 시험 생산 단계인만큼 학교급식과 기존 삼다수 판매망 등을 활용해 도내 판매만 나설 방침이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수도권 공략등 본격적인 판매 체제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도지방개발공사는 현재 매일유업과 한국야쿠르트, 롯데 등에서 제주감귤 농축액을 혼합해 만든 음료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100% 제주 감귤로만 만든 주스도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도지방개발공사는 올해 국내·외 업체들과 맺은 농축액 판매 계약물량만 2630톤에 달하는등 물량이 달려 공급을 못하고 있는 만큼 제2가공공장을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도지방개발공사는 최근 농림부에서 감귤가공공장 건립사업비 가운데 35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당초 내년 4월 완공에서 올 연말까지 공장 건립을 앞당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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