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오늘(1일)부터 유전자변형농산물(GMO) 표시제에 ‘감자’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제주지원은 새로 추가된 감자의 표시제 시행 정착을 위해 오는 8월말까지 6개월간 감자 유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계도 위주의 단속을 실시한다.

또 9월1일부터는 콩·옥수수·콩나물과 함께 유전자변형 여부에 대해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허위표시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단속을 벌인다.

지난해 3월1일 유전자변형농산물 표시제 시행 이후 대상품목 96점의 점검 결과 도내에는 아직까지 유전자변형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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