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외도지소에 근무하는 김보은씨(31)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01년 농협 공제보험 세일즈왕 에 선정됐다.

김씨는 중앙회가 전국 회원농협 직원 중 총 30명을 선정하는 세일즈왕 선발전에서 제주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는데 지난 1년4개월간 보험계약고가 135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외도지소 총 공제계약고 145억원의 93%에 달하는 규모로 외도지소 전체 공제보험 계약을 김씨 한 사람이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또 공제보험료 18억 중 김씨가 16억원을 차지했다.

김씨에게는 중앙회장 표창과 함께 해외여행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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