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돼지고기 일본 수출재개를 앞두고 13일부터 5일간 일본을 방문한 ‘일본돈육산업시찰단’은 이같은 이점을 바탕으로 북미산 돈육과 경쟁할 수 있는 생산체제를 정비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찰단에 따르면 미국산 돈육의 경우 일명 ‘물퇘지’의 발생으로 월 300만엔의 크레임이 발생하는데다 냉장시설이 부족, 제주산 돼지고기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고 있다.
가격 또한 등심 기준으로 제주산은 ㎏당 2.36달러로 미국 3.8달러, 덴마크 4.5달러에 비해 월등한 가격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지리적 측면에서 미국·캐나다·멕시코는 해상수송·통관일수가 총 20일이 걸리지만 제주산은 6일이면 가능, 신선도 측면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도는 이같은 이점을 기반으로 고품질 냉장육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수출재개때 일본현지에서의 이벤트 행사 개최, 제주산 돈육의 우수성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박정섭
jspark@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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