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는 21일 올해 농업자금 우대대출 지원을 지난해 592억원보다 469억원이 늘어난 1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원금액은 각 조합별 경영여건을 감안해 1인당 5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이뤄지며 금리는 6.5%에서 8.0%까지 차등 지원하게 된다.

농협이 농업자금 지원규모를 대폭 늘린 것은 그동안 도내 일선 농협의 자산이 건전화되고 상호금융사업이 활기를 얻고 있음에 따른 경영성과를 조합원들에게 직접 환원키 위한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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