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원 간벌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5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2월초부터 시작된 간벌 추진실적은 22일 현재 1299.4ha로 계획면적 1365ha의 95.2%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 군별로는 제주시가 101.0%로 목표를 달성했으며,서귀포시 96.0%,북제주군 91.6%,남제주군 95.3%로 각각 집계됐다.

이 기간동안 모두 2550농가가 간벌에 참여했으며,간벌한 감귤본수는 33만981본으로 나타났다.

간벌면적 1299ha는 4000평을 소유한 농가가 감귤의 3분의 1또는 5분의 1만 간벌하더라도 4000평 전체가 간벌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된 면적으로 33만여본을 1본당 평균 식재면적 2.2평으로 환산할 경우 실질적인 간벌면적은 72만8158평,21.84ha에 불과한 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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