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국 25개 도시 참여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새마을금고제주연수원에서 '우리가 원하는 평화와 번영:세계청소년 시민의 실천'이라는 대주제로 제9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제주와 자매·우호도시 등을 맺은 9개국 25개 도시의 청소년 160여명이 참여한다.
제주에서는 도내 고등학생 320여명이 참여해 각 국 청소년들과 지구촌 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한다.
이 밖에도 기조강연, 평화문화탐방, K-POP배우기, 문화의 밤 등 다양한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평화의 섬 제주가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의 거점지로서의 역할 제공 및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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