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송아지생산안정사업에 축산농가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18일 현재 도내 한우암소 사육농가 중 송아지생산 안정사업에 가입한 농가는 250농가 3140두로 올해 목표두수 2900두를 이미 초과,108% 달성율을 보이고 있다.

사유두수 감소 및 높은 송아지 가격에도 불구하고 농가의 호응이 좋은 것은 올해부터 이 사업에 가입할 경우 송아지 가격이 안정가격인 120만원 이하로 떨어질 경우 최고 25만원까지 보호해 주며,다산우 장려금으로 산차에 따라 두당 최고 30만원까지 지원되기 때문이다.

또 거세장려금과 인공수정료 지원혜택도 부여된다.

농협은 5월말까지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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