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농업 축산경영 지원자금으로 제주지역에 배정된 자금은 4개 분야에 총 914원이나 3월말 현재 지원실적은 374억원으로 41%에 머물고 있다.
일반농업자금이 551억원 배정된 중에 336억원이 지원돼 61%가 집행됐을 뿐 전문농업분야에 지원되는 자금은 205억원 배정에 29억원 14.3% 밖에 지원되지 못했다.
특히 감협을 통해 지원되는 원예작물 자금은 135억원 중 고작 8억8300만원(6.5%)이 지원되는데 그쳤으며,일반축산자금은 21억6000만원중 3월말 현재까지 한푼도 집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지원율 70%에 비해서 매우 저조한 실적이다.
이처럼 지원실적이 저조한 것은 일반농업자금을 제외한 나머지 자금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지난 3월말에야 배정돼 농 축산농가에서 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기간이 그만큼 부족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농협은 경영자금 지원을 높이기 위해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대출업무를 추진하고 농협현장 대출을 강화하는 등 신속한 자금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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