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가족·개별여행객의 증가하는데 힘입어 도내 렌터카업체 차량가동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와 자동차대여사업조합에 따르면 조합에 가입된 14개업체의 올해 1분기동안 하루 평균 차량가동률은 30%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25.2%에 비해 4.8%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최근의 경기회복을 맞아 가족여행객의 내도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분기동안 대여된 전체차량중에는 승용차가 81.1%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나머지는 승합차량이었다.

한편 올해들어 1분기까지 내도한 가족여행객은 50만7000여명으로 지난해 41만3000여명보다 9만4000여명이 많은 2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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