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근무제가 실시이후에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여행업체가 크게 활성화되고 개별여행시장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투표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될 경우 늘어난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여행을 계획할때 여행정보를 얻기 위해 어느곳을 이용할 것이냐는 물음에 33%가 검색포탈사이트를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특히 직접 상품과 호텔을 골라 즉석에서 예약을 하고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여행업체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여행사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18%에 그쳤으며 여행관련동호회는 10%를 보였다. 관광공사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은 37%에 달해 가장 많았으나 설문조사 당사자란 점에서 의미가 퇴색했다.

이와함께 주5일 근무제에 따라 국내 여행이 활성화 되기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관광지 친절과 가격개선이란 응답이 32%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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