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4월25일 현재 농 축산물 수출금액은 149만5000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 356만4000달러에 비해 58%,206만9000달러가 감소했다.
하지만 수출물량은 지난해 5656톤에서 올해 7320톤으로 29.4%가 늘어났다.
수출물량은 전년보다 29.4%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금액으로는 58%가 감소돼 그 만큼 농 축산물 수출채산성이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수출채산성이 이처럼 악화되고 있는 것은 제주도 수출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일본의 엔화 약세인 상황에서 농산물이 과잉생산 돼 현지 가격이 폭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농협은 분석했다.
실제 감귤류 수출이 지난해 157만달러에서 40만6000달러로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으며,양배추 등 채소류 역시 138만달러에서 38만달러로 73.5%나 감소했다.
한편 농협은 29일부터 돼지고기 수출이 재개되는 만큼 2분기에는 축산분야에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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