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농협이 처음으로 올해산 마늘 수매가격을 결정했다. 대정농협(조합장 허기화)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산 마늘 수매가격을 1kg당 136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수매가격 1250원에 비해 8%,110원이 오른 가격이다.

또 이는 평당 9520원으로 타 작물 등과 비교해 좋은 가격으로 평가된다.

대정농협은 올해 생산예상량 1450ha,2만600톤 중 4500톤을 수매할 계획이다.농협은 오는 20일경부터 수매에 들어가기로 했다.

올해 도내 전체 재배면적은 3145ha로 생산예상량은 4만8500톤으로 농협은 이중 1만5400톤을 계통 수매할 예정이다.

한편 마늘 제주협의회에서는 9일 마늘협의회를 열어 수매추진 계획을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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