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마늘 조합별 수매가격이 평균 1337원으로 결정됐다. 18일 농협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대정농협이 처음으로 올해산 마늘 수매가격을 kg당 1360원으로 결정한데 이어 함덕·한경농협도 1360원으로 결정했다.

조천농협은 1380원으로 가장 높은 수매가격을 결정했으며,안덕농협은 1350원,하귀농협은 1300원에 수매키로 했다.

김녕농협은 우선 계약단가인 1250원에 수매한 후 정산시점에서 재조정할 계획이다.

마늘수매는 대정농협 20일을 시점으로 각 조합별로 6월초까지 진행된다.

올해 마늘 생산예상량은 3145ha에 4만8490톤으로 농협은 이중 1만5402톤을 수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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