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의 증가세를 보였던 국내 일반단체 여행객도 -14%로 돌아섰고 신혼여행객 -19%를 기록했다.
이는 올 1월 +8.7%의 증가율에 이어 2월 +8.9%, 3월과 4월 각 17%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과 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최소 전년수준을 회복하지 않겠냐고 기대했던 외국인 관광객은 4월까지의 평균감소율을 훨씬 뛰어넘는 등 오히려 눈에 띄게 감소했다. 1월이 비록 -42%를 기록했지만 이는 중국 춘절이 올해는 2월에 있는데 따른 수요감소로 2월 내도 외국인 관광객이 +35%인 것을 감안하면 평균 감소율은 -8.2%이다.
특히 4월에는 -4%까지 폭을 줄인데이어 지난달에는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특수까지 끼여있어 전년수준을 회복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확산됐으나 -14%까지 떨어졌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대부분 학교의 수학여행 실시를 비롯해 각종 세미나나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이 월드컵을 피한 3·4월에 집중되고 일본관광객의 감소, 중국관광객의 6월로 여행일정변경 등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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