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한 외래악성 잡초 검역이 확대 시행된다. 국립식물검역소 제주지소(소장 김규호)는 재식용 종자류에 한해 실시하던 잡초 검역을 오는 7월1일부터 식용·사료용 등 모든 수입 곡물류에 대해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외래잡초에 의한 피해가 자연 생태계 및 농경지 파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체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등 식물 검역의 중요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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