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NBS 한국농업방송(사장 이상욱)이 공동 주최한 제주농민 노래자랑이 11일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도내 농·축협 관계자와 농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주농업인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전 예선을 거쳐 선발한 도내 23개 팀 33명이 경합한 끝에 안덕농협 김영선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상 강창섭(대정농협) △특별상 김순실외 7명(조천농협) △장려상 고광홍(고산농협) 송영순(김녕농협) △인기상 강혜선(성산일출봉농협) 문영환(제주시농협) 한경농협(강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