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의 계절, 여름을 맞아 제주신라호텔이 음악과 댄스가 함께 하는 신나는 뮤직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마련되는 뮤직페스티벌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콘서트와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등의 공연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31일 오프닝 공연에서는 ‘금난새와 유라시안 챔버오케스트라’가 막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2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라이언 킹’, 3∼4일 ‘Fantom of Opera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5일에는 정동극장이 펼치는 전통예술무대, 7일 김광한과 김세환이 함께 꾸미는 ‘추억의 팝스 다이얼’, 도깨비들의 환상적인 한국적 리듬과 춤을 보여주는 ‘타악 퍼포먼스’도 선보인다.

9일과 10일에는 라틴밴드와 살사댄스팀이 함께 연출하는 ‘라틴 코바나 공연’과 함께 11일 재미와 웃음으로 구성된 성악곡을 선사하는 ‘얌모얌모 콘서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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