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중 처리량에는 포함되지 않은 ‘산지폐기’물량의 조수입 처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2001년산 감귤중 산지 폐기된 물량은 7만7769t. 이 물량은 그러나 처리량에 포함시킬 것인가에 대한 논란 끝에 결국 처리량에서 제외됐다.
산지폐기 역시 넓은 의미로 ‘처리’에 포함해야 하지만 일단 ‘과수원에서 떠나는 것’을 기준으로 하자는 도와 농협, 감귤출하연합회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산지폐기에 따라 발생한 수입을 조수입에 포함시키면서 감귤 정책이 효율적으로 진행된 것처럼 보이려는 눈속임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산지폐기의 경우 ㎏당 80원씩 처리, 62억2100만원의 수입이 발생했고 이를 포함한 총조수입은 3616억6700만원이다.
하지만 이를 제외할 경우 총조수입은 3554억4600만원으로 실제 조수입 감소율은 4%대가 된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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