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으로는 K호텔 카지노가 지난해 100억원에서 65억원으로 감소했고 G호텔 3억원이 감소한 155억원, S호텔 10억원이 줄어든 85억원, C호텔 카지노는 18억원이나 감소한 52억원 등으로 파악됐다.
이처럼 카지노업계의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주요 고객인 일본인 관광객의 상반기 동안 21%나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꾸준히 찾고 있는 일본인 고객들도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주식이나 부동산 가치가 하락, 보유재산의 가치가 크게 떨어짐에 따라 지출을 크게 줄인 것도 한몫하고 있다.
여기에다 특별히 수요가 늘어날 요인도 없는 데다 전문 겜블러들까지 제주지역에 식상함을 느끼면서 호주나 동남아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도 매출감소의 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도내 카지노업계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비록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지난 95년 576억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96년 511억원, 97년 572억원, 98년 639억원, 99년 703억원 등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내에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카지노 13개중 62%인 8개가 제주에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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