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이 늦여름 바캉스 패키지를 출시하고 크라운프라자호텔이 인터넷 결제고객에 대한 할인혜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성수기이후 고객유치를 위해 애쓰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바쁜 일정으로 인해 미처 휴가를 가지 못한 여행객을 상대로 늦여름 바캉스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데 자유여행과 에어텔로 나눠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게 했다.

 자유여행은 객실 1박과 아침식사가 제공되며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1박 당 주중 28만원, 주말 33만원이고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는 주중 25만원, 주말 30만원에 내놨다.

 또한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에 출발하는 에어텔 상품은 객실 및 아침식사와 함께 왕복 항공료가 포함된 2박3일 상품이 화요일 출발 1인 36만5000원부터 34만5000원, 일요일 출발 38만5000원부터 36만5000원이다. 이 기간 고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DVD 어린이 영화상영, 물 로켓 발사대회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크라운프라자호텔도 최근 홈페이지에 영어·일어·중국어 안내 서비스 실시를 계기로 전자결제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차별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각종 행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 숙박부에 이메일 주소를 제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11명을 추첨, 무료숙박권과 객실·뷔페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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