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임직원 취약가정 노트북 지원 성금 5000만원 전달

제주농협 농·축산인행복나눔운동본부공동대표인 변대근 본부장과 김진문 조천농협 조합장은 21일 농협제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온라인개학에 따라 취약가정 청소년들의 노트북 구입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5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 온라인개학에 따른 취약가정 청소년 지원 참여계획 결정이후 제주농협 임직원 25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것이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모금에 가장 많은 직원이 동참한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농협중앙회 제주노동조합(지역위원장 김대현)이 참여했다.  

한편, 제주농협이 추진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1억2000만으로 △온라인개학 노트북 구입 지원 △취약가정 청소년 생활비 지원 △마스크 제작지원 △지역아동센터 유제품 구입 지원 △대구·경북 성금 기탁 등에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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