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22개 영업점 참여…소비촉진 동참 당부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강승표)는 6일 도내 영업점 22개 점포에서 일제히 '제주산 우유 한 잔 더+ 마시기' 캠페인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은행사는 개학 연기에 따른 우유·유제품 납품중단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낙농가를 돕기 위한 '범제주농협 유제품 소비촉진'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로비에서는 변대근 제주농협 지역본부장과 강승표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김대현 제주농협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우유와 컵과일 나눠주며 소비촉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2016년 12월부터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제주산 우유데이'로 정해 고객들에게 제주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 사은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또 제주농협지역본부는 지난달 '제주유제품 소비촉진캠페인'으로 임직원 구매운동과 유제품 소비촉진 고객 사은행사, 취약계층 유제품 나눔행사 등을 추진했다.

강승표 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제주 농업인들을 위해 화훼농가 돕기, 만감류 팔아주기, 친환경농산물 구매운동 등 농심마케팅을 통해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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