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매물량은 1931t으로 제주도에서 당초 추정한 배정물량 3500t의 55% 수준에서 끝났다.
지역농협별로는 대정농협 관내에서 630t(배정물량의 82%)으로 가장 많았으며,성산농협이 426t(" 62%), 안덕농협 262t( 123%), 구좌농협 241t(" 29%) 등의 순으로 수매됐다.
수매농가수는 식물검역소에 등록된 277농가보다 81농가가 늘어난 358농가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일본에서 수입된 씨감자가 170t으로 생산량은 20배 가량인 3500t으로 예상,수매 물량을 배정했으나 수확량이 많지 않아 실제 수매물량이 줄어든 것으로 농협은 분석했다.
또 수매방침 결정이 늦게 이뤄지면서 저장감자 일부가 부패된 데다 일부는 수매 이전에 식용으로 유통된 것도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수매량이 배정량의 절반밖에 안돼 이중 일부 물량이 재파종 종자로 사용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해 TRV 오염 씨감자가 재파종됐는지 여부는 수확기에 12월에 가서야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씨감자를 수매·폐기처리하기는 했으나 당초 씨감자로 인해 오염된 토양에 감자 또는 타 작물을 다시 파종할 경우 TRV가 다시 번질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농협은 일본산 씨감자 170t이 파종된 면적은 246ha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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