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제23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는 일반인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50여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1·2차 모두 전문가가 심사했던 기존 방식에서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일반인 심사위원을 처음 도입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심사는 1차 전문가 심사 → 2차 일반인 심사 → 3차 전문가 심사의 3단계로 진행되며 3차에서 최종 19점을 선정한다.
일반인 심사위원은 19세 이상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 등 연령별로 나눠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인 심사는 오는 31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내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1층에 위치한 제주관광기념품홍보관에서 열리며 심사에 참여한 일반인 심사위원에게는 심사 후 우수 관광기념품을 제공한다.
23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관광협회 홈페이지(www.visitjeju.or.kr), 탐나오(www.tamnao.com), 제주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작 홈페이지(souvenir.visitjeju.or.kr)에서 참가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일반인 심사위원 대상자에게는 30일 전화나 이메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봉철 기자
bckim@je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