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와 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아시안게임 사상 최대 규모인 44개국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14회 부산아시안게임에 관광객 제주 유치를 위한 ‘제주 관광 홍보관’이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평화의 섬’ ‘레저 스포츠의 메카’ ‘국제자유도시’등 제주 이미지를 부각, 향후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방법이 시도될 예정이다.
그 첫 단계로 참가국에 도지사와 도관광협회장 공동명의의 환영 메시지를 송부, ‘제주’라는 이름 알리기에 나선다.
30일부터 10월6일까지 부산 해운대 올림픽공원과 선수촌에서 열리는 ‘2002 아시안 위크’에 참가, 제주관광상품은 물론 한·일월드컵 당시 독일대표팀의 전지훈련 현황 등을 상세히 소개하는 방법으로 겨울철 외국 선수단의 전지훈련 캠프 유치에도 나서기로 했다.
현지 홍보 외에도 10월1∼16일 제주국제공항 내에 특별안내테스크를 운영하는 한편 주요 관광지에서의 특별안내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부산과 가깝다는 점, 국제적 관광지 수준의 제주 관광을 소개하는 것으로 아시안게임 이후 관광객 유치까지 기대하고 있다”며 “감귤초콜릿 등 유인책을 동원,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구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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