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작업장 추가 승인은 지난 7월 경상남도와 제주지역 육가공업체에 대한 현지실사를 벌인 필리핀 대표단이 제주지역 ‘청정성’을 높게 평가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2000년 3월 타시·도 구제역 발생으로 중단된 제주산 돼지고기 수출은 같은 해 9월 필리핀 수출이 재개된 뒤 올해 5월3일 또다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전면 중단됐었다.
하지만 필리핀 정부는 제주지역 청정축산을 높이 평가, 지난 5월6일 제주산 돼지고기에 한해 수입을 허용한 바 있다.
특히 구제역 발생으로 전체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 청정축산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돼 향후 제주산 돼지고기 수출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제주산 돼지고기의 필리핀 수출은 △2000년 488t(46만달러) △2001년 2335t(279만3000달러) △올해 8월말 현재 1367t(141만4000달러)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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