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을 나타내는 당도는 8.7브릭스로 지난해 9.0브릭스와 비슷한 수치를 보인 반면 신맛을 내는 산도는 1.40%로 지난해 1.63%에 비해 훨씬 낮았다.
따라서 ‘달콤함’을 느끼는 척도인 당산비(단맛과 신맛의 비율)는 올해 6.2로 지난해의 5.5에 비해 현저히 높아 올해산 조생 감귤은 달콤한 맛이 강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조생 감귤의 출하가 본격화되는 11월초까지는 당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 홍수출하만 막는다면 ‘제 값 받기’는 무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렇게 당산비가 높은 이유는 태풍 등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많은데다 일교차도 심해 당도보다 산도의 하락 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조생 감귤의 본격 출하가 이뤄지는 11월 초순까지는 당도가 더욱 높아져 10브릭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상품 감귤의 유통 방지와 출하물량 조절만 제대로 된다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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