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자료사진)

10일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면서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되고 여객선도 통제됐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김포를 출발해 제주에 올 예정이었던 에어서울 RS921편을 비롯해 모두 32편(출발 16편, 도착 16편)이 결항됐다.

앞서 제주공항에는 9일 오후 11시15분부터 윈드시어(돌풍특보)가, 10일 오전 8시부터는 태풍특보가 각각 내려진 상태다.

해상에서도 제주와 다른 지방을 오가는 9개 항로의 여객선 15척이 운항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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