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23~25일 호남국제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제주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제주의 언택트 관광지 10선을 집중홍보했다.
소개된 관광지 10곳은 서건도와 거문오름, 신풍리 밭담길, 북촌리 4·3길, 휴림, 물영아리오름, 천아숲길, 무릉자전거도로, 고살리숲길, 정물오름 등 언택트 여행에 적합한 자연·힐링 관광지들이다.
도관광협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 대신 국내관광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신혼부부를 위한 제주 허니문 관광과 골프 천국 제주를 담은 이미지 마케팅도 전개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여행마켓 '탐나오'와 제주시티투어버스를 비롯해 힐링·안전 관광 온라인 영상 홍보와 제주뱃길 관광 활성화, 도내 관광사업체의 최신 관광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홍보관을 통해 관람객들이 제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돌하르방 석고 마임 퍼포먼스, 포토존 운영 등 이벤트를 실시했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시대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bckim@je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