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지역 3개 농협과 남제주군 지역2개 농협 등 감귤 주산지 5개 농협이 제주지역본부 농산물 공동드랜드인 "한라라이"란 명칭으로 감귤을 출하한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서귀포시 중문, 서귀포, 효돈농협과 남제주군 위미, 남원농협 등 5개 지역농협이 6일 감귤을 공동 브랜드로 출하하는 감귤연합사업을 벌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 농협은 공동 브랜드 감귤은 후숙이나 왁스코팅을 하지 않고 생과로 출하하고 감귤을 실어 나르는 운송방식도 컨테이너에서 팔레트로 바꿔 감귤의 신선도와 상품성을 높일 방침이다.

농협 제주지역본부는 팔레트를 이용해 도매시장과 농협유통센터로 출하하는 감귤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의 10%를 지원, 연합사업을 적극 장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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