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김향숙 조합원이 수협중앙회 새어업인상을 수상했다. 1분기 새어업인상 시상식은 지난 22일 수협중앙회 열렸다.

707만석호, 808만평호의 선주인 김향숙 조합원은 2010년 조합원 가입후 10년 이상 어선을 운영해 왔다. 어선을 운영하는 동안 어창을 항상 최고 상태로 유지해 최고 품질의 수산물을 생산했고, 어선사고 발생시 적극적으로 앞장서 사고해역을 수색해 추가 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민·관·군합동훈련에 적극 참여하고 어업인으로 구성된 어선자율방범대를 조직해 해양사고 예방에 기여했고,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귀포분회 초대회장을 역임하면서 조합 발전 및 여성 어업인의 권익보호 및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새어업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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