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보내지는 물량은 농협 조합별로 배정됐으며, 수매가는 ㎏당 100원으로 결정됐다. 농협과 남북협력운동본부는 북한에 보내지는 감귤에 부패과 및 결점과가 포함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선별할 방침이다. 선과료는 15㎏당 400원이다.
감귤포장은 월자포장이 담당하며 도내 운송은 대한통운이, 제주항에서 남포항까지 해상운송은 남북협력운동본부가 별도 운송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남북협력운동본부는 4000t에 대한 수매비용은 도와 시·군에서 각각 50%씩 지원받으며, 3000t에 대한 선과와 하역·선박임차료 등은 통일부 지원으로, 나머지 비용은 도민모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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