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기업 체질개선 컨설팅·종사자 교육
'제주관광 아카데미(J-Academy)'가 포스트코로나시대 제주 관광업계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 관광업계 지원을 위한 제주관광 아카데미 사업의 올해 핵심 과제인 '관광기업 체질개선 컨설팅'과 '관광 종사자 대상 온라인 교육사업'을 이달 본격화한다.
기업 컨설팅은 코로나19 이후 관광객들의 안전 욕구와 세계적 화두인 디지털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한 업계의 혁신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상은 제주도 관광진흥조례에 따른 △여행업 △호스텔업, 가족호텔업, 관광호텔업(4성급 이상 제외), 휴양콘도미니엄업, 휴양펜션업 등 숙박업 △야영장업 등 3개 업종에서 10개 업체를 선발, 10월 초까지 업체별로 3회에 걸친 집중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내용은 방역체계 진단과 비대면 서비스·상품 개발, 디지털시스템 활용, 데이터 구축·분석 활용 등이다.
관광 종사자 대상 온라인 교육은 언택트 및 디지털 기반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영업 △온라인·광고 △서비스·고객관리 등 3가지 분야별로 전문가들의 강의로 마련된다. 김봉철 기자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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