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내달 15일까지 1500t 출하
제주농협 전국 판촉행사 진행

감귤농가의 신소득 창출과 노지감귤 생산량 조절에도 도움을 주는 풋귤이 출하되고 있다.

제주도는 2016년부터 풋귤 출하기준을 마련해 매년 여름시기 노지감귤에서 풋귤을 출하하고 있다. 올해 풋귤 출하기간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로 약 1500t을 출하할 예정이다.

이에 제주농협은 제주도 및 제주감귤박람회와 함께 20일부터 9월 15일까지 '상큼톡톡 제주풋귤'이라는 타이틀로 제주풋귤의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이마트, 롯데마트 등 전국 주요 유통업체를 비롯해 우체국쇼핑몰 기획판매전, 11번가, 인터파크 등 온라인 판매 및 라이브방송을 통해 대대적으로 다양한 할인 및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풋귤의 판매를 통한 농가 소득제고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감귤을 먹을 수 있다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풋귤은 청, 드레싱, 음료, 요리에 첨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가 가능하며 대표적인 기능성분인 플라보노이드는 다이어트,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과 모세혈관 보호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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