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현학렬)는 7일부터 8일까지 관내 농·축협을 방문해 조합장들과 청년 조합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현학렬 지부장은 조합장들을 대상으로 조합원 감소와 고령 조합원 증가로 인한 사업기반 약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축협의 지속 가능한 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 조합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농·축협 조합장들도 미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젊은 농업인을 발굴하고 농·축협의 정예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청년 조합원을 늘려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 농·축협별로 청년조합원 육성을 위한 청년조합원 조직화,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농협중앙회는 올해 11월말까지 청년조합원 증대 특별추진운동을 전개하는 등 만 45세 미만 청년 조합원 확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봉철 기자
bckim@jemin.com


